무엇보다 미세먼지 걱정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대기 질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추웠던 아침과 달리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3도까지 올라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 질 또한 양호한데요.
다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부 내륙과 일부 영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릅니다.
서울 13도, 광주와 부산 16도, 대구 17도로 3월 하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남 지방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촉촉한 봄비 정도가 되겠지만, 남부지방은 사정이 조금 다른데요.
제주 산간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도 최고 80mm의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여름에 내리는 비처럼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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